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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삼성전자 비메모리설비 투자축소 가능성 성장세 위협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11 22:02 KRD3
#네패스 #삼성전자 #삼성비메모리설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패스(033640)는 4분기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AP(Aplication Processor) 및 DDI(Display Driver IC) 후공정 수주는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QoQ 24.4% 증가한 125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패스는 단기적인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AP 생산을 기존 삼성전자에서 여타 업체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에 삼성전자가 2013년 비메모리 설비 투자를 전년 대비 크게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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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는 “2013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설비 투자가 축소될 경우 네패스의 성장세도 다소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네패스의 2013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해 낮춘다”고 밝혔다.

한편, 네패스의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QoQ 33.8%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이어 반영된 미수채권에 대한 충당금 25억원을 감안해도 네패스의 실제 영업이익은 126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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