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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초기 창업자 위한 ‘가상오피스’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0-19 10:18 KRD7
#양천구 #가상오피스

창업디딤누리 내부 사무 공간, 사업자등록 주소지 사용 등 무상지원

NSP통신-가상오피스의 사무공간 (양천구)
가상오피스의 사무공간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자에게 사무 공간(비상주), 사업자등록 주소지, 우편함,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는 ‘2021년 가상오피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가상오피스는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등이 부담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에게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위치한 창업디딤누리 내부 사무공간을 활용해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2019년 11월 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상오피스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0년 4개, 2021년 상반기 6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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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업누리에는 촬영스튜디오와 영상편집실, 디지털 스튜디오가 조성돼 있어 제품촬영 및 영상편집, 동영상 제작도 가능해 비대면 온라인 사업 홍보가 필요한 초기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가상오피스 내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양천구)
가상오피스 내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양천구)

한편 가상오피스를 신청코자 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목동동로 375) 창업디딤누리(3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발한다. 아울러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3년 이하 초기창업자, 전자상거래업체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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