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가 전세계를 겨냥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쟈니브로스는 15일 영국 게임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과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쟈니브로스는 서태지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K팝의 역사와 함께 해온 뮤직비디오의 대다수를 제작해온 홍원기·김준홍 감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첫 드라마에 도전한 홍원기 감독의 '도시괴담'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쟈니브로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 시장에서 통할 신 콘텐츠 기획에 힘을 싣고 있다.
임프로버블은 지난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던 허먼 나룰라(Herman Narula)와 롭 화이트헤드(Rob Whitehead)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게임과 시뮬레이션용 가상현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Lazarus' 'Scavengers' 'Seed'(공개 예정) 등의 게임을 제작한 영국의 메이져 게임 컴퍼니이기도 하다.
쟈니브로스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다져진 감각적인 영상미의 연출력을 베이스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쟈니브로스와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갖춘 임프로버블이 만나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 선보이게 될 컨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