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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세 번째 웨비나 개최 모습 (해외건설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율촌(이하 율촌)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세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데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5대 로펌인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가 참여하는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시리즈의 세 번째 웨비나로 율촌에서는‘리비아 재진출시 고려할 법적 쟁점’을 주제로, 리비아 재진출을 준비하거나 새롭게 리비아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불가항력 ▲공사기간 연장 ▲추가 비용 보상 ▲미수금 ▲환율 변동 ▲분쟁해결 등 리비아 재진출시 고려해야할 다양한 법적 쟁점을 분석하고 실무적인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오성익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율촌의 해외건설팀장인 이경준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2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는 리비아 국내 상황이 개선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리비아 재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리비아는 10여 년간 이어지고 있는 내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우리기업이 303건의 공사, 368억불의 공사를 수주해 전체 국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요 해외건설 텃밭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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