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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반려동물 응급상황시 대처 방법 홍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0-05 15: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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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두드기기, 앞발 꼬집기 등 의식 확인 등 심폐소생술 방법 제시

NSP통신-용인소방서 전경. (NSP통신 DB)
용인소방서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 홍보하고 있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있어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두면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몸통 두드기기, 앞발 꼬집기 등 의식 확인 ▲뒷다리 안쪽 맥박 확인 ▲혀를 당겨 기도확보 ▲대형견은 사람에게 하듯 양손으로, 중형견은 한 손으로, 소형견이나 고양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손가락 두 마디를 이용해 압박해야 하며, 대부분 동물은 폐가 작기 때문에 폐가 지나치게 부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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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국빈 서장은“언제 올지 모르는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처치법 숙지는 필수”라며“반려동물과 오랫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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