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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언론들 국회의원 말만 듣고 일방적 기사작성...쿠팡측 "사실 아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1-09-27 0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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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개인정보는 국내에 안전하게 저장돼있어...양정숙의원의 주장 정면부인...국내언론들 국회의원 말만 듣고 일방적 보도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쿠팡은 "자사의 고객정보는 한국에 소재한 데이터센터에 저장되고 있으며, 어떠한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며 "따라서 쿠팡의 고객 데이터가 중국에 저장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다수의 국내언론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의원의 말을 인용"쿠팡앱에 보관돼 있는 개인정보와 위치정보가 중국기업인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를 통해 고스란히 중국으로 넘어갈 위기에 있다 "고 해당회사(쿠팡)측의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한림네트워크(상하이 베이징 유한공사)는 IT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하는 쿠팡의 관계사로, 부정행위 모니터링 및 탐지 등 업무 목적상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을 뿐 고객정보를 이 회사에 이전해 저장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게 쿠팡측 입장이다. 이러한 제한적인 열람조차도 한국 내 개인정보책임자의 승인과 관리 및 통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쿠팡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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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한국 내 보관된 쿠팡의 고객정보는 중국에 이전 저장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는 주장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쿠팡은 "한국의 개인 정보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 정보 보안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강조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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