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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3분기 영업이익이 8분기만에 흑자에 성공하는 한편, 2013년 영업이익이 1조9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태블릿 PC, 스마트폰, 3D FPR TV 판매증가로 영업이익은 2530억원으로 8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아이폰5 인셀방식 터치패널, 아이패드 미니 등 모바일용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량 급증과 연말 TV성수기에 따른 LCD TV패널 증가로 영업이익은 66.3% QoQ 증가한 421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3년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6세대와 파나소닉의 8세대 라인의 LTPS 등 고부가 가치 라인 전환으로 2013년 6세대 이상 공급면적이 6.5% 감소할 예정이다. 2013년 LCD수급은 타이트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본 샤프, 대만 AUO와 CMI는 과도한 차입금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면서 “특히 중국 LCD업체들의 기술력은 한국 대비 2년 이상 뒤쳐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LG디스플레이의 2013년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창사이래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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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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