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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영업이익 2340억·83억…IT전부문 두자리수 이상 매출↑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10-25 15:41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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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3분기 매출은 2340억 원, 영업이익은 83억 원(KGAAP 기준)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은 순수조명, 해외 자동차 및 해외 TV부문을 포함한 IT 전부문의 두 자리 수 이상 매출 증가로 지난 분기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 분기 대비 407%,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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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조명 부문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매출은 67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또한 공정혁신과 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LED칩이 세계 정상급기업들보다 밝은 성능을 보여주고 고부가가치 칩 판매확대에 따른 이익률 향상으로 영업이익은 6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로 전기대비 18%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200억 원~ 2400억 원, 영업이익률 2~3%의 실적 가이던스도 제시했다.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IT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가 예상 되지만, 아크리치 및 자동차, 조명분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체매출은 유지될 것이며 이익률은 보수적으로 잡았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에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LED 조명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및 인프라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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