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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기쁨 2배’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고객을 맞이할 것이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9.17-9.22)에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입장 시 50 키조를 제공하며, 어린이가 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보호자가 한 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경우 각각 50 키조씩 추가 증정한다. 선물로 제공된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어린이 가상 화폐로,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 개설 후 저금하거나, 백화점 체험시설에서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쇼핑할 수 있어 생생한 경제 교육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30일까지 성인 1명 유료 결제 시 추가 성인 1명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쁨 2배 특별 이벤트 (키자니아 제공)

이외 건강과 위생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키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키자니아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2인 가족 이용권, 손소독제 3종, 마스크 3개, 자체 제작 마스크 파우치로 구성되며, 특별히 부산에서는 ‘맘 카페’ 대란을 몰고 온 꼼마꼼마 마스크를 제공하여 엄마와 아이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서울과 부산의 1부 이용 및 오전권은 4만 원, 서울 2부 이용 3만 8500원, 부산 오후권 3만 6500원에 판매한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풍성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어린이의 안전한 직업 체험을 위해 서울에서는 최근에 도입된 살균 로봇으로, 부산에서는 메디컬 게이트 시스템으로 방역 활동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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