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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황치열이 이별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 콘셉트 포토 공개로 눈길을 끈다.
3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황치열의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의 콘셉트 사진을 선보여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두 가지 버전으로 오픈된 사진 속 황치열은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홀로 캠핑카 앞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쓸쓸한 바닷가에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또한 황치열의 그윽한 눈망울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벤치와 빨간 우체통 등 감성적인 오브제와 어우러지며 아련한 무드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누군가의 소식을 기다리는 듯 황치열 앞에 놓인 빨간 우체통은 애틋한 감성을 덧칠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황치열의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사람의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황치열 표 이별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황치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허스키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고독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이별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황치열의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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