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관을 들어서면 첫 번째로 보게 되는 조형물인 ‘디자인 아이덴티티 모뉴멘트 디스플레이(DI Monument Display)’의 모습 (기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기아가 1일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직관적으로 반영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 ‘파워 투 프로그레스(Power to progress)’는 디스플레이 화면 영상과 거울을 이용해 무한의 공간을 설정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기아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디자인 아이덴티티 미러드 룸(DI Mirrored room)’은 거울로 이루어진 벽과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4면을 감싼 기둥을 통해 기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기아)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