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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출연 SBS MTV ‘더 쇼’ 방송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로 올랐던 크래비티 '가스 페달', 권은비 '도어'를 제치고 '편의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이들 후보들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더 쇼' 초이스 1위는 음원·음반 점수 4000점을 획득하며 총점 5190점을 기록한 이찬원의 '편의점'에 돌아갔다.

크래비티는 5000점으로 2위를, 권은비는 4559점을 획득해 3위에 자리했다.

이찬원은 이날 방송을 진행하고 TV조선 국민가수 녹화 스케줄로 1등 트로피는 직접 받지는 못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찬원의 '편의점'은 평범한 일상을 담은 노랫말로 현대인의 인생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정통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지난달 25일 발매돼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은 지난해 5월 발표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OST ‘시절인연(時節因緣)’이후 이찬원이 약 1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로 시작부터 끝까지 정통 트로트 그 자체로써 어떠한 퓨전 요소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정통 트로트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원더케이에 공개된 '편의점' 뮤직비디오는 29일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 기록한데 이어 이어 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152만 뷰를 넘어섰다. 또한 31일 공개된 이찬원의 ‘더 쇼’ 무대 영상은 같은 시간 기준 3만 뷰를 돌파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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