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씨티케이(대표 정인용, 최선영)가 판매회사 ACN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할랄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8월 31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ACN 코리아가 지난 4월 론칭 한 뷰티 브랜드 베네보떼(Benebeaute)의 스킨케어 라인 ‘플레더마(Fleuderma)’를 할랄 화장품으로 리뉴얼해 개발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에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할랄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는 무슬림 소비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ACN 코리아 김현수 사장은 “ACN의 뷰티 브랜드 베네보떼가 국내 론칭 후 반응이 좋게 나타나 ACN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 주요 제품으로 출시하기로 했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은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아 할랄 화장품으로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케이의 최선영 대표는 “뷰티 시장에서 할랄 화장품이 유망주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에 ACN과 함께 개발하는 베네보떼 스킨케어 할랄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또 하나의 씨티케이 성공사례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티케이는 제품기획부터 원료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생산, 물류까지 제공하는 뷰티 풀서비스 제공(BEAUTI-FULL SERVICE PROVIDER)을 지향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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