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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부스덕트 등으로 2015년까지 500억 매출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10-17 10: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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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한전선이 차별화, 고수익 제품인 ‘부스덕트’와 ‘증용량 저이도 가공선’을 통해 매출 및 수익증대에 나섰다.

부스덕트는 대형건물, 공장, 오피스텔 등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배선시스템으로 기존 전선 대비 30~40% 저렴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설치공간이 적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전선은 지난 5월 평택공장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도입하여 사업화에 착수해 최근 매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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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덕트의 국내 시장은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한전선은 이 시장에서 2015년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증용량 저이도 가공선은 기존 가공송전선보다 전선의 처짐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전력을 두 배 이상 보낼 수 있는 송전용 전선이다.

대한전선은 다양한 증용량 저이도 가공선 제품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ACCC(Aluminum Conductor Composite Core)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CTC社와 해당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상태다.

대한전선은 국내시장에 우선 도입한 후 해외까지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가공선 시장은 연간 500억에 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증용량 저이도 가공선을 통해 2015년까지 국내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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