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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송 ‘Against The Wind’, 26일 공개…韓 포함 12개국 70여 명 뮤지션 동참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08-26 13:09 KRD7
#에일리 #매드소울차일드 #코로나19극복글로벌음악프로젝트 #Together In Hope #Against The Wind

수익금은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 위해 기부

NSP통신- (사운드리퍼블리카 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세계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참여한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Together In Hope’의 메인 테마송인 ‘Against The Wind’가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Against The Wind'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바람'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적인 분위기의 팝으로 여성 솔로 에일리와 그룹 KARD의 BM, 래퍼 강민수(AQUINAS)’, 전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 바버렛츠의 멤버 경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 유튜버 Skye Park(박새늘) 등 국내 아티스트와 셀럽을 중심으로 ▲미국의 Aanysa, Jim Wolf, Layla Khepri ▲루마이나의 Aris, Brianna ▲아일랜드의 Curtis Walsh ▲영국의 Princes to Kings, Ramzi ▲캐나다의 JENNA Nation ▲일본의 Keiji Kawashima, Ryota Kaizo ▲이스라엘의 Moran Levi ▲이탈리아의 Nya Crea가 가창에 함께했다.

‘Against The Wind'의 작곡가 겸 이번 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인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는 이 곡에 대해 “곡의 전주를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모티브가 되었다”며 “이는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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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작 부분 소금 연주자 ‘이주항’이 만든 한국적인 선율은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곡 후반부에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한 목소리로 부르고 연주한 웅장한 하모니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일으킬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ogether In Hope’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In Place of War’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Sound Republica)’가 함께 조성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메인 테마송 ‘Against The Wind’의 발생 수익금은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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