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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코리안리(003690)는 2분기 손익이 637억원(YoY -12.9%, QoQ +12.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해외 코로나19 관련 손실이 306억원(IBNR 포함)으로 최대치를 기록해, 자연재해 등 고액 사고가 전년 대비 +15.9% 증가했음에도 C/R이 전년 대비 +0.8%p 상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6월 쿠팡 물류창고 대형 화재 사고에 따른 우려가 일부 존재했으나 예상대로 XOL 프로그램에 따라 인식된 손해액은 65억원 수준에 불과해 리스크 관리 역량 또한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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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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