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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하노버리(HNR1.GR)는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3억 7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59.4%, 전분기 대비 +19.2% 개선됐다.

크게 이익이 성장한 이유는 주로 P&C 부문 이익이 전년 대비 +783.6% 성장 (C/R 95.7%, YoY -9.1%p)했고, 이외에도 투자 관련 이익 이 전년 동기 코로나19 확산 초기 자산 손상 인식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32.1%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P&C 부문은 지난해 4분기 IBNR 적립으로 코로나19 관련 영향이 해소되며 2분기는 추가 손실을 인식하지 않은 반면, 보장성 부문은 북미에 이어 남미 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누적됨에 따라 사망 보험 손실 1억 1000만 유로가 인식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38.7% 둔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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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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