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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관광회사인 롯데관광개발(032350)이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적자폭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롯데관광개발의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적자는 2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22억원보다 2배이상 적자가 늘어났다. 올 상반기 영업적자는 61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98억원보다 3배(210% 증가)이상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손실도 2분기에 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17억원 적자)보다 3배이상 늘었으며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규모는 9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42억원보다 무려 4배(300%)가 늘었다.

이처럼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를 거쳐 2분기까지 연속으로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일부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장밋빛전망만 내놓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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