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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필립모리스(PM.US)는 2021년 2분기 실적이 매출액 75억 9000만 달러(YoY +14.2%)와 영업이익 31억 3000만 달러(YoY +14.6%)를 기록했다.

사우디 관세 관련 일회성 매출 차감(2억 5000만 달러)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YoY 17.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기저효과 및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2분기 담배(일반+전자) 출하량은 YoY 6.1% 증가했다. 일반 담배 출하량과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이 각각 YoY 3.2%, 30.2% 증가해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은 약 30%까지 상승(1분기 24%)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44.1%로 제품 믹스 개선에 기인해 YoY 2.0%p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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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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