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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조 3092억원(YoY +6.6%)과 4696억원(YoY +22.0%)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바이오 부문이 호실적을 시현한 덕분이다.

아미노산 판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셀렉타’도 글로벌 대두유 강세에 기인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은 전년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HMR(YoY 7%)의 견조한 성장 및 비용 효율화에 기인해 원가 부담을 상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해외 식품도 전년 역기저가 부담이었지만 ‘아시안 데스티네이션 존(Asian Destination Zone)’ 확대 및 치킨/K-소스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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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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