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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가스(018670)는 2분기 매출액이 1만 4062억원으로 전년대비 3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석유화학향 수요 증가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송용과 산업용 수요 부진으로 감소했지만 LPG 가격 상승 영향으로 외형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0% 감소했다. 최근 급격히 상승한 LPG 가격이 판매가격에 적절히 전가되기 어려운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됐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LPG선 운임 상승에 따른 장기 용선 선박의 경제성 개선도 마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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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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