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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수험생 7계명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8-06 09:49 KRD7
#메가스터디교육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11월18일 시행 예정인 2022학년도 수능시험일이 100일(8월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마무리 학습 전략이다. 올해는 변화된 수능으로 인해 수험생의 혼란이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수능 준비에 몰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남은 기간의 학습방향을 설정하여 실질적인 점수 향상을 이끌어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D-100을 앞두고 ‘수험생 7계명’을 정리했다.

D-100, 수험생 7계명
1. 변화된 환경에 동요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라
수능을 10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 수능이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입시 향방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뜩이나 불안한 상태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로 인해 수험생들의 마음은 더욱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능 당일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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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라
수능을 100일 남겨둔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본인의 취약 영역은 물론, 평소 자신 있던 영역도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그 동안 풀어본 문제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인이 완벽하게 알고 맞힌 문제인지, 단지 운이 좋아 맞힌 문제인지, 또는 알면서도 실수로 틀린 문제인지, 몰라서 풀지 못한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철저하게 보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기출문제로 핵심을 파악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라
수능시험에서 각 영역의 기본 핵심 개념들은 문제 유형만 변형될 뿐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학습은 수능 마무리 과정의 기본이다. 따라서,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6월 및 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는 2022 수능의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예고편에 해당되므로 문항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기본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해나가야 한다.

4. 영역별 학습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라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나머지 영역을 소홀히 여기면 자칫 해당 영역에 대한 실전감각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부족한 영역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더라도 다른 영역의 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자신 있는 영역이라도 매일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어 실전감각을 유지해두는 것이 좋다.

5. 집중력을 높이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라
지금부터는 많은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영역을 장시간 공부할 경우 점점 흥미를 잃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따라서 수학영역을 10시간 이상 공부하기보다 3시간은 국어, 2시간은 영어, 3시간은 수학 공부와 같이 시간을 나눠, 매일 여러 영역을 번갈아 학습하는 것이 공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6.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
실제 수능시험에서 과도한 긴장감으로 인해 실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제부터는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 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모르는 문제를 오래 풀다가 아는 문제까지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모두 푼 다음 다시 풀어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7. 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집중력을 길러라
수능시험은 국어영역 80분, 수학영역 100분 등 꽤 오랜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쉬운 문제라고 해서 방심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2시간 단위로 끊어서 학습하고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생체 리듬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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