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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차(005380)는 7월 해외 도매판매가 4%(YoY) 증가, 판매비중은 5.1%p(YoY) 상승했다. 전년 코로나 19로 인한 낮은 기저와 신차 투입, 그리고 내수의 상대적 부진의 영향이다.

현대차 내수판매 중 제네시스의 비중은 전년 동월 14.4%에서 5.6%p 상승한 20.0%를 기록했다. G70의 판매량 증가와 신형 GV70이 추가된 영향이다.

아이오닉5의 7월 내수 도매판매는 3447대였고, 7월 누적으로는 9147대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판매량이 지속된다면 아이오닉5의 연간 내수판매 목표(2만 7000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현대차는 3분기 G80e에 이어 JW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전기차 라인업 확대는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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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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