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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효성화학(298000)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7% 증가한 71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74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인 PP/DH 사업의 이익이 5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 공장의 경우 584억원(+32% QoQ)으로 예상(당사 추정 552억원)보다 견조했으나 베트남 공장이 -3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되며 예상(당사 추정 -7억원)보다 부진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효성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886억원(+24% QoQ)으로 전망된다"며"미국/유럽의 상대적 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PP/DH 공장의 추가적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되며, 베트남 공장의 경우 신규 PDH 본격 가동과 함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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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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