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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송영길과 LH찾아 “깜깜이 청약제도 전면 개편해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7-30 21:12 KRD7
#박용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서울지역본부 #송영길 #청약제도
NSP통신-▲박용진 후보, 송영길 대표와 LH 방문해 당 대표와 대선주자 공동행보 첫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박용진 후보, 송영길 대표와 LH 방문해 당 대표와 대선주자 공동행보 첫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박용진 후보가 깜깜이 청약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를 송영길 대표와 함께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상황과 함께 주택 청약제도의 미비점을 살폈다.

박용진 후보는 “송영길 대표와 대선주자 공동행보의 첫 행사”라면서 “첫 일정으로 LH에 와서 사전청약을 점검한 것은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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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용진 후보는 ‘공공분양주택 청약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청약저축 가입자는 2800만 명에 달하는데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은 4300여 가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후보는 “최근 5년간 청약 당첨 취소 사례 중, 자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부적격 처리된 경우가 71.3%”라면서 “깜깜이 청약시스템에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청약제도를 단순화시키고, 청약 신청 전에 스스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청약 부적격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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