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올스웰, 철강 폐내화물 공정 비산먼지 포집시스템 판로 확대 주력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07-28 11:49 KRD7
#올스웰 #폐내화물 #비산먼지 #포집시스템 #판로확대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대기업 철강 공정의 폐내화물(Refractories waste) 공정에서 성공적으로 실증화를 마친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을 국내외로 판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철강사 폐내화물 처리 개선 프로젝트(풍량 1500CMM)에 지난 2019년 공기유동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직경 10㎛ 이상의 먼지를 제거하는 파일럿(Pilot) 설비를 투입, 적용한 측정 결과에서 10㎛ 이상의 먼지를 99.6%, 2.5㎛ ~10㎛ 미만의 분진은 94.4%의 제거 효율을 보였다.

내화물이란 고온에 견디는 물질로 적어도 1000 ℃ 이상 고온에서 연화하지 않고 그 강도를 충분히 유지하며, 화학적 작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재료로 한국산업규격(KS)에 의해 SK26(1,580 ℃) 이상의 내화도를 가진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내화물로는 내화벽돌로 철강 관계의 노재나 요업의 축로재료 등에 사용된다.

G03-9894841702

업체 관계자는 “폐내화물은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처리가 필요하며, 쉽게 부서지는 특성상 다량의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작업장오염이나 근로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고자 올스웰은 특화된 공기유동기술을 접목해 2.5㎛ 이상의 먼지를 모두 포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철강사 실증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해당 솔루션 적용을 적극 확대해 근로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기업은 ESG경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