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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오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랑나눔 생활용품 지원 행사에 참석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정경식 대외업무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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