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전시, '교통복지(무임)카드' 발급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07-20 17:29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교통복지 #온통대전 #무임승차
NSP통신-▲대전시가 20일부터 교통복지(무임)카드를 발급한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20일부터 교통복지(무임)카드를 발급한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의 교통복지카드 기능에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카드를 결합한 교통복지(무임)카드를 20일부터 발급한다.

신규 교통복지카드 발급대상자 중 온통카드 결합을 원하는 경우 기존 교통복지카드 이용자 중 온통카드 결합을 희망하는 자에게 발급하며 현재 대전시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 30만 6000명이다.

카드결합을 희망하는 경우 20일부터 신분증과 무임승차대상자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체비용은 무료다.

G03-9894841702

교통복지카드와 온통대전카드 기능을 통합 발급함에 따라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는 이 한 장의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화폐 결제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관계법령에 따라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부모(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해 왔다.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지난해 양적 성장을 거둔 지역화폐 온통대전카드에 교통복지카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화폐 수요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