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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책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보험학자이자 시인이기도 한 이 교수가 지난 30여년 간 보험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집필한 고급 교양서적이다.
이 교수는 책을 통해 보험과 시(詩), 영화, 문학, 역사, 경영, 경제, 철학, 심리학, 법 및 일상을 접목, 어렵고 딱딱한 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보험 관련 업무 종사자는 물론 보험과 더불어 풍요롭고 윤택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보험에 관한 지식이나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인문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고, 보험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다. 보험 관련 모든 분야가 인문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면서 “보험 저술이라고 해도 보험으로만 구성된 책은 대중들이 읽지 않는다. 그래서 인문학과 보험을 버무려서 일반인들에게 재미있게 읽힐 수 있게 풀어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보험재테크 70가지’를 비롯해 수많은 보험 및 인문학 관련 서적과 학술논문을 저술했다. 또 서울문학과 한국문단을 통해 시인이자 시조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보험 전공 외에 ‘시(詩)와 함께하는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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