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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이 전라북도, 통일부지정 전북하나센터와 협약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6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

약 40만원 상당의 무료검진은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의 25만원과 전북하나센터 15만원지원으로 기본 흉부X선 촬영부터 혈액검사와 CT검사까지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3째주부터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은 약 10명이 검진에 참여할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지원자가 발생하면 수시로 검진을 시행한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와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해서 건강관리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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