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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서울시가 중랑구 중화동 및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중랑구 중화동 및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각각 원안가결 및 조건부 가결 했다.
원안 가결된 중랑구 중화동 327-87 외 1필지 및 조건부 가결된 도봉구 쌍문동 460-46번지 외 1필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각각 토지등소유자 2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연면적 대비 20%이상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받는다.
중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다세대주택 8세대 모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됐고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다세대주택 13가구 중 1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나머지 2가구는 토지등소유자가 거주할 예정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건설된 임대주택은 감정평가액으로 공공에서 매입한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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