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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는 올해 4월 개관한 대구 엑스코 동관 4, 5홀(1만㎡)에서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당초 1회당 4700석을 예정했으나, 지난 11일 발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4천석으로 입장객을 제한해 총 2만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이 콘서트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후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몸소독기를 거쳐 입장 가능하며, 콘서트장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으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기립, 함성, 구호, 합창)는 금지해 실시된다.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는 이번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수원 등 전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미스터 트롯 콘서트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엑스코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스터 트롯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에 안전한 공연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엑스코에는 이번주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를 시작으로 ‘장윤정 콘서트’,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싱어게인 대구콘서트’, ‘미스터트롯 앵콜 콘서트’, ‘신유&박서진 효콘서트’, ‘포레스텔라 공연’ 등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시크릿쥬쥬’, ‘신비아파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8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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