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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사업 진행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6-07 10: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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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환경의 날과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을 맞이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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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POSCO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 )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포스코그룹사, 협력사와 함께 손을 잡고 클린 광양 만들기를 위한 클린 로드(Clean-Road) 업무협약을 지난 1 일 체결했다.

광양제철소는 환경의 날 (6 월 5 일) 포스코 봉사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6 월 1~8 일)를 맞이해 지난 4 일 태금교와 태인동 국가산단에서 클린로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클린로드 협약사업은 14 개 사업체가 참여 하였으며 클린 로드 활동은 미세먼지 발생 농도 증가 및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해 광양 지역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을 이루고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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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로드 협약사업은 14 개 사업체는 광양제철소, 광양기업, 포스코케미칼, SNNC, 포스코터미널, 피엔알, 피엠씨텍, 삼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신진기업, 에스큐씨, 효석, 엠알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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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산 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 차량의 이동에 의해 쌓여 있는 잠재적인 먼지이다.

협약에 따라 클린 로드 활동은 매 분기 1 회 이상 태인동, 중마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도로변을 고압살수차 12 대와 진공흡입차 2 대를 투입해 청소한다.

박상숙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다”며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앞으로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산학의 실천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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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봉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와 열섬 현상 완화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제철소는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관공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철강공단 입주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소통 활동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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