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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OSP 하락에 따른 원유조달 절감 효과 기대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06-07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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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Oil(010950)은 이란의 원유수출 재개 여부에 따른 대규모 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다.

2018~2021년 상반기까지 핵무기 개발 문제로 인해 봉쇄되었던 이란의 원유 수출이 공동행동계획(New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JCPOA) 체결이 이루어짐에 따라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중동산 원유 OSP 급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OSP(Official Selling Price Differentials)는 중동 산유국에서 실제로 수출하는 가격과 두바이 기준 유가의 차이로, 일종의 할증료(또는 할인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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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원유수출이 허용되면 이란 원유 생산업체는 가장 먼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초저가 판매전략을 펼 것이다"며"거래선을 뺏기지 않으려는 중동 경쟁국(사우디 등)은 OSP 인하로 맞설 수밖에 없기 때문에 OSP가 2021년 상반기 대비 2.0~2.7$ 정도 낮아질 수 있는데, S-Oil에는 연간 5400~7300억원 규모의 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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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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