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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테라사이클, 친환경 업사이클링 플랫폼 ‘플래닛’ 론칭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6-04 11:59 KRD7
#한진(002320) #테라사이클 #업사이클링 #플래닛 #PLANET
NSP통신-왼쪽부터) 테라사이클 이유정 전략기획팀장, 한국지사 이지훈 본부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왼쪽부터) 테라사이클 이유정 전략기획팀장, 한국지사 이지훈 본부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플랫폼 ‘PLANET(플래닛)’을 론칭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Planet)’의 업사이클링을 위한 ‘계획(Plan-it)’이라는 의미를 담은 ‘PLANET’은 물류 역량과 업사이클링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과 테라사이클이 ‘국내 환경오염 개선’과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품 수거를 신청하고 이를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 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코카콜라, 요기요, 하이트진로 등 다수의 기업들의 사용 완료된 제품을 수거해 굿즈 등으로 재 자원화하는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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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기간 동안 한진은 일회용품을 수거하고 배송하는 업무와 친환경 택배박스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협업해 일회용품의 보관 및 수거가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박스(Zero Waste Box)를 제작했고 테라사이클은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회수된 일회용품을 재자원화 하기 위한 자원순환 공정을 담당했다.

한편 한진과 테라사이클은 플랫폼 론칭에 앞서 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테라사이클 한국지사 이지훈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설명회를 가졌다.

또 설명회에서는 한진과 테라사이클의 협업 스토리, 친환경 업사이클링 관련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화면구성과 주요기능, 플랫폼 활성화 마케팅 계획 등을 소개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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