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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 아트갤러리 라포애(대표 박성현)가 오는 5일까지 박해민 개인전 ‘현대 여성 이미지의 미학적 표현 연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가정과 사회에서 일상의 현대 여성 이미지를 관찰해 그리는 탐구 과정을 담았다.
박 작가는 인물의 배경을 통해 20세기 중반 이후 급속한 사회의 발전과 변화의 흐름으로 여성이 식당, 작업실, 침실, 발코니, 베란다, 개인정원 등을 넘어 사회적인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요인과 소비의 주체가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주요 표현 요소인 패션, 헤어, 표정을 통해 현대 여성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
박해민 작가는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아이를 가졌던 삶을 녹여냈다”며 “나를 통해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발견해내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2020), 신미술대전 입선(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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