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의 심중표 교수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 사업에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촉매 담지 공정변수 분석'을 지원해 선정됐다.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사업은 과학 전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공모했으며, 선정된 100개 과제 중 하나로 군산대 연구과제가 당당히 선정됐다.

연구과제의 목적은 수소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연료전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촉매 소재와 관련된 것으로, 촉매합성과정에서 다양한 변수에 의한 제조가격 및 성능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통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는 촉매 합성공정을 확립하는 것이다.

심중표 교수(지도교수)는 “본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의 도래와 탄소중립 선언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핵심 분야인 연료전지의 가격 절감과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군산대 화학공학과 학부생 3명(팀장 강범수, 팀원 정윤성, 곽일우)이 참여할 예정이다.

팀장을 맡은 강범수(4학년) 학생은 “재학 기간 중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대한 실험 실습을 통해 전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생각돼 적극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