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고성능 바닥구조시스템인 ‘H사일런트 홈시스템Ⅰ’의 개발을 완료하고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인정서 획득까지 마쳤다. 기존과 다른 고성능 완충재(복합 고급소재)를 포함한 바닥구조 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 극대화를 위해 특수 첨단 소재를 사용했다. 이 완충재는 바닥시스템의 고유 진동수를 조정, 저주파 충격진동 전달을 차단해 층간소음,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킨다.
이 고성능 완충재는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함께 공동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현대건설의 H사일런트 홈시스템 I는 실험실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 받아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신뢰성까지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현장을 선정해 H사일런트 홈시스템I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향후 국내 최대 규모 실험실 및 인력을 보유한 기술연구원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 외에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연돌현상 예방, 풍동 실험, 결로 저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R&D 투자 및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용어해설
중량충격음 :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에 의해 전달되는 소리, 충격력이 크고 지속시간이 길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