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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베트남 PMU2와 화상회의···‘시장 진출 확대 방안’ 논의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5-18 16:26 KRD7
#해외건설협회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신공영 #경동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대표 이건기)는 지난 17일 베트남의 PMU2(사장 Mr.Le Thang)와 베트남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인프라 건설시장 동향과 주요사업 발주 및 우리 기업의 베트남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한국 기업은 시공 및 유지·관리·안전진단·보수 등에 기술력과 실적이 풍부하다”며 “PPP참여도 가능하므로 관련 제도와 금융의 뒷받침 등 PMU2의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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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회에서 수행중인 사업과 관련해 “ODA사업과 GICC 2021행사 및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바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PMU2 사장은 “베트남 지도부 교체에 따라 프로젝트 수행의 방향성이 정립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특히 PPP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우리나라에서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접종자 격리 제도에 대한 개선도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화상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는 베트남 진출에 엔지니어링 3개사(건화, 경동엔지니어링,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와 시공3사(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신공영)가 참석해 PMU2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컨설팅 기업 IHD Markit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베트남 건설시장은 329억달러 규모다.성장률은 2024년까지 연평균 6.9% 내외가 전망된다.

현재 우리 기업 128개사 약 720명이 311건, 198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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