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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굿네이버스 4년째 후원…“아들에게 ‘사랑과 나눔’ 소중함 알려주고 파”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4-12 14: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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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아동 후원을 4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NSP통신-▲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큰 아들 도연 군과 함께 4년째 굿네이버스를 통해 1대1 결연을 맺은 아동 후원을 하고 있다. (권영찬닷컴)
▲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큰 아들 도연 군과 함께 4년째 굿네이버스를 통해 1대1 결연을 맺은 아동 후원을 하고 있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지난 2018년 4월에 큰 아들 도연(11) 군과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첫 인연을 맺고 매월 3만 원 씩 아동 후원을 해오고 있다.

권영찬은 미스터트롯 탑7과 송가인, 전유진 등이 부른 다양한 노래를 통한 ‘인생 행복’ 감성분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개인채널 ‘권영찬 행복TV’ 최근 방송에서 “8살된 도연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서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사랑의 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 단체를 통한 1대1 결연을 맺고 매달 도연이 이름으로 3만 원의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도연이에게 삶에서 바르게 성장해 나가는데 ‘사랑과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인연이 돼 이 달이면 벌써 4년째 후원을 이어간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외부에서 진행하던 강연활동을 멈추게 되면서 여러 곳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잠시 미뤄야하나’라는 고심도 있었지만 씀씀이를 더 줄여 후원은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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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영찬은 현재 굿네이버스 후원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을 실로암안과병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 등을 오랜시간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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