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유리상자 박승화가 CBS 라디오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진행 9주년을 앞두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승화는 진행 9주년에 앞서 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와 최근 전화 인터뷰를 갖고 “‘가요 속으로’를 애청해 주고 계신 청취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취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DJ로서 뜻깊은 9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시청자 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박승화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화는 또 어는 4월 1일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데뷔 8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어 새로운 신곡을 발표한 임영웅을 향해서는 “더 많은 사랑과 좋은 노래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노래하는 철학자’ 이찬원에게는 “데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야구를 좋아하는 이찬원 씨를 특별히 스카웃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박승화는 지난 2012년 CBS 음악FM ‘가요속으로’의 새 DJ로 발탁돼 그 해 5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5월 2일이면 진행 9주년을 맞게 된다.
'가요 속으로'는 지난 2000년부터 CBS 음악 FM을 통해 12년 동안 매일 오후 4시 청취자와 만나 추억과 감성의 음악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박승화는 지난해 1월 솔로 앨범으로는 2년 10개월 만에 새 싱글 ‘우리들만의 추억’을 발매해 유리상자와는 또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이세준과 함께 유리상자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Part.4에 참여해 ‘이런 난 어떠니’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곡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4회에서 극 중 재원(지창욱 분)이 은오(지원 분)에게 전화로 프로포즈하며 불러주는 노래로 소개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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