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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 계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22 14: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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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성수 ICT인프라센터 사용 전력에 우선 도입···적용대상 순차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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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이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공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약 1만6000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2019년 서울 전력사용량 통계 기준)

SKT는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추후 녹색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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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SKT는 지난해 11월 SK, SK하이닉스 등 그룹내 관계사들과 함께 RE100 가입을 국내 최초로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을 본격화했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페레이트1센터장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 ICT 기술을 사내 인프라에 적용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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