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팬들에게 훈훈한 설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오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2021년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론의 사진과 함께 등장한 뉴이스트는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러브 분들 지난 한 해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새 또 빠르게 2021년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해는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은데요. 2021년에는 더할 나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새해 바람을 전했다.

또 “2021년이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요. 상서로운 기운이 깃든다는 하얀 소의 해인만큼 풍요와 여유가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덕담과 함께 “우리 러브 분들 올 한해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걱정 없이 건강하고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어 등장한 세븐틴은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며 “캐럿들 새해 복 많이 받으소”라는 새해 인삿말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소띠 멤버인 민규는 “우직한 소처럼 우리 모두 씩씩하고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소중했던 일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으며, 디에잇은 “새해에는 무엇보다 우리 캐럿들 건강 꼭 챙기고요. 몸 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신경 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도겸은 “캐럿들 옆에는 항상 세븐틴이 함께 하니까요. (올해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승관은 “설 명절 답답하시더라도 집에서 세븐틴과 함께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저희 세븐틴이 응원할게요”라고 말해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를 발매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