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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PD' 작품집 첫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By 요요미)', 10일 오후 6시 발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1-02-10 12: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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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청춘영화’ 같은 아날로그 감성 가득 뮤비도 공개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리빙 레전드 '박진영PD' 작품집 첫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 음원이 1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박진영PD' 작품집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외의 다른 가수들이 노래하는 형식의 작곡가 프로젝트이다.

작품집 첫 페이지에 오르는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트로트가수 요요미가 가창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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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박진영이 미국의 컨트리 음악과 한국의 트로트를 합쳐 '컨트롯(Controt)' 장르로 직접 명명했다.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를 담았으며, 반주는 기본 밴드 악기들로만 사용해 녹음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 재현해 내기 위해 음향 기기들도 모두 70년대에 사용되던 진공관 마이크와 프리앰프 등을 공수했다.

이 곡의 관전 포인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박진영PD'와 객원 멤버 요요미의 24년 경력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팀워크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박진영 하드대방출'에는 후배 가수 요요미를 독려하는 박진영과 새로운 도전에 열의를 다하는 요요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했다.

NSP통신-▲박진영PD 촌스러운 사랑노래 뮤비 티저 영상 화면
▲박진영PD 촌스러운 사랑노래 뮤비 티저 영상 화면

박진영과 요요미가 직접 출연해 연기한 '촌스러운 사랑노래' 뮤비는 7080 음악감상실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만의 레트로 감성을 전해준다.

박진영은 음악감상실을 이끄는 밴드 기타리스트로, 요요미는 간드러지는 음색의 보컬로 각각 분해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그려냈다. 이 뮤비는 오늘(10일) 오후 6시 음원과 동시 공개된다.

한편 박진영과 요요미는 오는 12일 JYP 소속 밴드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진행하는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촌스러운 사랑노래' 준비 과정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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