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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난청아동 수술·재활치료비로 5천만 원 기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1-01-28 13:03 KRD7
#지니뮤직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 #사랑의달팽이

임영웅(3000만 원)·김호중(1500만 원)·방탄소년단(500만 원) 이름으로 ‘사랑의달팽이’에 전달

NSP통신-▲지니뮤직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 올해의 가수 TOP3에 선정된 아티스트 1위임영웅(3000만 원), 2위 김호중(1500만 원), 3위 방탄소년단(500만 원)의 이름으로 총 5000만 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열린 기부식 현장. 왼쪽이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 올해의 가수' TOP3에 선정된 아티스트 1위임영웅(3000만 원), 2위 김호중(1500만 원), 3위 방탄소년단(500만 원)의 이름으로 총 5000만 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열린 기부식 현장. 왼쪽이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 (지니뮤직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26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선단체인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0 지니뮤직 어워드 - 올해의 가수' 부분에서 TOP3에 선정된 아티스트 임영웅(3000만 원), 2위 김호중(1500만 원), 3위 방탄소년단(500만 원)의 이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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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음악을 듣기 어려운 난청 장애를 가진 5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는데 인공와우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인 엘무민 아이작(가명)이 이번 도움을 받아 첫 번째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NSP통신-▲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 TOP3. 왼쪽부터 1위 임영웅, 2위 김호중, 3위 방탄소년단 순 (지니뮤직 제공)
▲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 TOP3. 왼쪽부터 1위 임영웅, 2위 김호중, 3위 방탄소년단 순 (지니뮤직 제공)

한편 ‘2020 지니뮤직 어워드’는 지니뮤직 음원 데이터와 회원 투표로 선정된 온라인 시상식이다.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대상이 선정되는 부문으로, 특히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총 72만표 이상의 득표로 투표율 중 32%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라 30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김호중과 방탄소년단(BTS) 역시 각각 투표율 20%(43만표)와 10%(22만표)를 기록해 1500만 원과 500만 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하게 됐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100% 선정되는 결과로 팬들의 마음을 담았기에 TOP3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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