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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수소시대에 대비한 원자력·수소산업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원자력)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이하 사전예타용역) 계약을 넥스트에너지코퍼레이션·서울대산학협력단(공동수급)과 체결했다.
군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사전예타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평가해 넥스트에너지코퍼레이션·서울대산학협력단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원자력)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실증단지 조성 사업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 및 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을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 울진군은 약 1년간 (원자력)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실증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수소생산단지조성 사업신청서를 작성, 금년도 안에 정식으로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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