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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수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2-30 16: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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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한양)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한양)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마트도시&주택개발,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주식회사 한양(이하 ‘한양’)이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사업은 발주처인 울산항만공사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 일원에 액체화물 전용부두(1선석 5만DWT)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며 전체 도급금액은 약 580억 원(한양 지분 80%)이다. 한양은 202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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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부두가 축조될 경우 15만9000㎡ 규모의 매립공간이 확보된다. 이를 통해 울산항 내에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비용 절감과 액체화물 전용부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한양은 공공, 턴키, 민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항만실적을 갖고 있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한양은 2020년 창원경화지구 재개발 사업,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공모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수주에 성공하며 주택개발, 스마트도시, 에너지 사업 등 미래사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 착공을 시작한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의 추가 공사계획 승인과 내년 착공을 앞둔 광양바이오매스발전소 등 신재생, 신발전, LNG 등 미래 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도시&주택개발, 에너지기업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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