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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밴드 ‘롤링쿼츠’, 30일 싱글 ‘블레이즈’ 발매 정식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12-30 13:53 KRD7
#여성밴드 #롤링쿼츠 #데뷔 #블레이즈

자신들의 젊음을 담보로 거친 삶에 돌진하는 자전적 이야기를 노랫말로 녹여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여성 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하고 공식 데뷔한다.

롤링쿼츠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로 데뷔를 준비하던 두 밴드가 의기투합해 5인조 밴드로 만들어졌다. 멤버는 보컬 자영을 필두로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됐다.

NSP통신-▲데뷔 싱글 블레이즈 표지 (롤링스타 제공)
▲데뷔 싱글 블레이즈 표지 (롤링스타 제공)

데뷔 싱글 '블레이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해 탄생시킨 롤링쿼츠 다섯 소녀들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비트와 이에 호흡하는 거친 베이스 그리고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전해지는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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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롤링쿼츠의 뜨거운 화법의 가사가 지금은 다소 퇴색된 젊음의 에너지를 대변한다.

롤링쿼츠는 데뷔 전부터 장호일, 정석원의 극찬과 함께 015B와의 컬래버 음원 'Random'(랜덤)을 발표했고, 3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의 단독 콘서트, 크라잉넛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등 선배 뮤지션들로부터 일찌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어 데뷔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롤링쿼츠는 데뷔 싱글 '블레이즈' 발매를 통해 음악방송과 라디오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 공연에 나서는 등 새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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