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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명자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위 부터 명자 클린버전 가로영상, 직캠버전 세로영상, 자막버전 가로영상 (사진 = 미스&미스터트롯, TV조선 공식 계정)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트로트 아이돌’ 이찬원의 ‘명자’ 영상이 자체 최단 조회수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찬원이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35회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는 팬을 위로하기 위해 선곡해 부르고 있는 모습을 3가지 버전으로 담아 11일 공개된 이 영상은 29일 오후 2시 현재 조회수 누적 합산 265만 뷰를 넘겼다.

세 버전 별 조회수로 보면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올라 있는 ‘이찬원 명자’ 클린버전 가로영상 175만3362회, 4K 세로직캠버전인 세로영상 67만5024회, TV조선 공식 계정에 ‘이찬원 명자 팬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자막버전은 22만6272회를 각각 기록, 총 265만4658회를 나타냈다.

나훈아가 지난 8월 20일 발매한 새 앨범 ‘2020 신곡 아홉이야기’에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한 곡으로 수록된 ‘명자’는 동족의 큰 아픔인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나훈아가 직접 작사, 작곡해 부른 노래이다.

북쪽이 고향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북녘 고향 하늘 별이 됐다고 믿으며 저녁노을 넘어 반짝이는 북쪽 하늘 별을 바라보다 부모님과의 옛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명자의 모습을 아련히 담고 있다.

이찬원은 이 곡을 특유의 청국장 보이스와 그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불러 원곡과는 같은 듯 다른 애절한 ‘이찬원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이찬원이 지난 1일 오픈한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TV’는 29일 오후 2시 현재 구독자 20만5000명을 기록 중이다. 유튜브 라이브 미니 콘서트 공약이 담긴 첫 인사 영상도 공개 29일 만에 215만 뷰를 돌파해 팬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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