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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국가철도공단 공사 신규수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2-24 13:24 KRD7
#세종텔레콤 #국가철도공단공사

전철 4호선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 수주…낙찰금액 약 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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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하며 철도 시장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수주는 지난 7월에 ‘분당선 모란~ 죽전 간 신호설비 개량 공사’ 78억원을 수주한 데 이은 가장 큰 규모로, 최종 낙찰 금액은 70억4083만원이다. 이 금액은 총 공사금액 100억5833만원 중 70%이며,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을 운행하는 7km가 해당되며,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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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의 노후로 인한 교체공사를 골자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내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잇따른 대규모 수주 소식은 당사 시공능력과 우수함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초 목표로 세웠던 매출 계획을 상회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철도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항공 그리고 플랜트, 소방 등 전방위 산업에서도 큰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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